2. 주식 물타기가 뭘까? 또 주식초보는 물타기를 하면 안되는 이유

주식에는 ‘ 주식 물타기 ‘라는 것이 있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는 주식의 평균매입가라는 것이 존재하는데(평단가) 그 평단가를 낮추려고 본인의 평단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매수를 하는 것을 물타기라고 한다.

해당 포스팅은 돈깡님과 머니버디님의 유튜브를 보며 공부하게 된 내용을 보기 좋게 메모해 둔 것이다.

물타기의 예시

예를들어 어떤 A주식을 10,000원에 100주를 매수하여 총 100만원에 매수했다고치자.

그 후에, A주식이 9,000원이 되어 100주를 추가 매수하게 되면 90만원의 추가매수 비용이 들게 된다.

그렇게되면 결과는 평단가 9,500원에 200주를 보유하게 된다.

이것을 물타기라고 하는것이다.

물타기와 분할매수의 차이점

물타기와 분할매수는 같은말처럼 들리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물타기는 장기투자자들이 특정 주식의 장기적인 성장을 믿고 있을 때 평균매입가를 더 낮추며 본인이 들고있는 주식 수량을 더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

분할매수는 매수자들이 총매입금액이나 총매입주식수를 이미 정해두고 그 기간 아래에서 몇번을 나누어 사는 것이다. 기간을 정해둔다는 포인트가 매우 중요하다.

물타기와 분할매수는 매우 달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의 개념이 들어가기 때문에 개념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물타기는 시간의 개념을 두고 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할매수는 가격변동성이 너무 클 때, 한번에 투자를 하면 너무 위험하니까 여러번 나누어 사는 리스크 관리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물타기 VS 분할매수 요약

  • 물타기 : 평균 매입 단가 자체를 낮추기 위한 것
  • 분할매수 : 평균매입가에 매수를 하기 위한 전략

물타기를 하는 이유

사실, 물타기는 손실을 보게 되어서 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전략적인 물타기를 존재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따라서 물타기는 내가 어떤 종목을 매수했는데 그 종목이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다르게 흘러갈 때 반강제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수의 경우에는 물타기를 하기전에 시나리오를 정하고 하게 된다. 해당 주식의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거나 매매 시나리오안의 들어오는 범주의 경우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주식 매매의 격언에서 좋은 매수는 내가 사자마자 수익이 난다는 말처럼 물타기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타기를 할 때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것

돈깡님은 물타기를 애초 실패한 매매 전략이라고 보는 것 같고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물타기를 하게 되는 상황은 언제든지 올 수 있고 하게 된다면 그나마 똑똑하게 해야할 것 아닌가?

그래서 물타기를 할 때 돈깡님이 보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지지와 저항
  • 거래량

눌림목에서 거래량이 감소하는 순간에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눌림목에서 거래량이 많으면 그것은 실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하방압력이 너무 세기 때문이다.

물타기가 실패하는 경우는 어떤 때고, 그럴 때 어떻게 대응해야하나?

물타기를 실패하는 경우

손절기준이 없을 때 물타기를 실패했다고 본다. 위의 문에서 물타기를 할 때는 거래량과 지지, 저항을 본다고 했다.

이 요인들은 결국 다 손절라인을 잡기 위한 기준인 것이다. 따라서 손절기준이 없는 물타기는 너무나도 리스키한 행위라고 보면 된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따라서 최후의 수단으로 물타기를 하게 되었더라도 반드시 어느 지점을 이탈하면 손절하겠다는 기준을 가지고 물타기를 해야할 것이다.

물타기를 할 때 가장 조심해야할 점

손절과 자본금의 비중을 가장 중요시 해야한다. 이 둘은 사람의 욕망과 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가장 어렵다.

투자의 본질로 접근하다보면 이러한 욕망을 누가 더 잘 다루는지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들을 잘 생각하면서 투자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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